뭔가 계속... 거듭해서 하는 생각이 있는데 긍정적인 종류도 아니고 치료가 필요한 것도 알겠지만 정작 심경이 힘들거나 감정이 격렬하지 않아서 그냥 방치하게 되는 듯
이미 고유의 성격이 되어버린 부분이 치료를 통해 소거할 수 있는 것이라면 나라는 사람의 자아는 무엇인가? 같은 화제는 ADHD 환자들이 으레 마주치는 뭔가라는 경험을 SNS로 접한 적이 있다... 난 딱히 내 성격이 변하거나 사라지면 안 될 정도로 뭐 된다고는 생각 안 하지만 이따금 어떤 종류의 회의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음
음... 비효율적으로 태어났다